기사 작성일 :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오후 10시 51분

검찰청장 후보, 김진태 전 대검차장 지명

     2013년 10월 27일

     김은호 기자 (dragonworks@naver.com)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새 검찰청장 후보에 김진태(61.경남 사천)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명했다.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아들 파문 이후 27일만이다.

    박대통령은 이정현 홍보수석을 통한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검찰조직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키고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사건들을 공정하고 철저히 수사해서 마무리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을 만들기 위해 오늘 새 검찰총장 내정자에 김진태 전 대검 차장검사를 내정했다” 고 밝혔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김진태 내정자는 검찰총장 권한대행, 서울고검장 등 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검찰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분”이라고 내정 이유를 덧붙였다.

    이수석은 “김 내정자는 전직 대통령비자금 사건과 전직 대통령 아들 사건, 한보 비리 사건 등 국민적 이목이 집중되었던 사건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처리한 분으로 검찰총장의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 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11월 둘째 주에 있을 예정이며,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그러나 김 전 차장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가까운 인사로 알려지고 있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야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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