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 2015년 9월 08일 화요일 오전 11시 05분
일본경제 | 기사작성 kjh69

일본 2분기 경제성장률 「-0.3%」 – 다시 성장률 감소세

수출 부진에 내수도 정체…주택·공공투자 증가로 일부 만회

 

일본 도쿄

<일본 도쿄 빌딩숲>

 

[시사리포트=서도협 기자]  일본의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수정치가 -0.3%로 집계됐다고 일본 내각부가 8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0.5%)와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0.4%)를 웃도는 수치다.

연율 기준으로는 -1.2%로 역시 시장 전망치(-1.8%)와 잠정치(-1.6%)를 상회했다.

일본의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지난해 3분기(-0.3%) 이후 3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일본의 성장률은 각각 0.3%, 1.1%이었다.

중국을 비롯해 세계 경기가 침체를 이어가면서 수출이 부진했고 소비 심리도 얼어붙은 것이 일본 성장률 둔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항목별로는 개인 소비가 전분기 대비 0.7%, 설비투자가 0.9% 각각 감소한 반면 주택투자는 1.9%, 공공투자는 2.1% 각각 증가했다.  

각 분야가 실질 GDP 증감에 기여한 내역을 살펴보면 내수는 0%, 외수(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는 -0.3%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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