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 2018년 1월 08일 월요일 오전 10시 09분
기업경제 | 기사작성 kjh69

농수산식품 대미수출 첫 ’10억달러’ – 10년새 2.5배

 

김·배·소스류, 수출 증가세 주도

10년간 한국농식품 대미수출액 (단위: 100만 달러)

10년간 한국농식품 대미수출액 (단위: 100만 달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시사리포트=최유석 기자]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의 대미(對美) 수출액이 처음으로 10억 달러(1조650억 원)를 돌파했다.

7일(현지시간)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에 따르면 농수산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실적은 지난해 약 10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6년보다 7.2% 증가한 규모다. 지난 2007년의 4억 달러와 비교하면 10년 새 2.5배 증가했다.

우리 농수산식품이 미국 수출길을 넓힌 것은 기존의 교민 유통망에서 벗어나 판로를 다민족(에스닉) 유통매장과 온라인 시장으로 확대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월마트·코스트코·월그린을 비롯한 미국의 10대 매장에 한국 식품이 입점해있다.

주요 수출품목은 김, 배, 소스류 등이다. 김 수출액이 17.3% 증가한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배(3천만 달러)·소스류(2천만 달러)·고추장(1천만 달러)·팽이버섯(850만 달러) 등이 주요 수출품목에 들었다. 유자차·나물류·쌀가공식품 수출도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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