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오후 12시 23분
북한 | 기사작성 kjh69

“북한, 평창올림픽 선수단 20여명 구성 의향 피력”

 

여권 관계자 “고위급회담 접촉과정서 밝혀”
“남측 선수단 피해 없도록 하겠다” 언급도

 

[시사리포트=서도협 기자]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할 선수단 규모를 20여 명으로 구성할 의향을 우리 측에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북측이 남북고위급 회담 접촉과정에서 ‘선수단 규모가 20명 정도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정부 관계자로부터 이 같은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 때문에 한국 선수단 규모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북한도 잘 알고 있었다”며 “북한이 ‘와일드카드를 받든 지 해서 남측 선수단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이 지난 9일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예전과 달리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한다”며 “과거에는 협의한 뒤 헤어지고 북한 수뇌부의 지시를 받은 뒤 다시 협의하는 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그런 분위기가 덜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 협상 대표단이 전권을 갖고 협상에 임하는 분위기였다”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과거보다 더 챙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 우리측 협상 대표단의 인상”이라고 말했다.

북한, 선수단ㆍ응원단ㆍ예술단 등 평창동계올림픽 파견(PG)

북한, 선수단ㆍ응원단ㆍ예술단 등 평창동계올림픽 파견

(webmaster@sisareport.com)


<저작권자Ⓒ 시사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