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 2018년 4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50분
국제 | 기사작성 kjh69

RFA “강제북송 위기 탈북민 30명 中서 석방”

 

 

[시사리포트=서도협 기자]  지난달 중국에서 체포돼 강제북송 위기에 처했던 탈북민 약 30명이 최근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국내 탈북민과 북한인권단체 등을 인용해 17일 전했다.

RFA에 따르면 한국에 정착한 한 탈북민은 전날 이 방송에 “중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우려해 탈북민 30명을 석방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5∼28일 중국을 방문하면서 검문검색이 강화됨에 따라, 중국에서 오래 거주했지만, 신분증이 없는 탈북민들이 대거 체포됐었다고 주장했다.

이 탈북민의 부인은 지난해 11월 중국 선양(瀋陽)에서 아들과 함께 체포된 뒤 북송돼 구금상태로 조사를 받다가 최근 석방됐다고 RFA가 앞서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중국이 최근 탈북민을 대거 체포해 구금했다는 국제 인권단체와 탈북자 구조단체들의 보고에 대한 입장을 VOA가 질문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국무부는 특히 수십 명의 북한 주민이 구금돼, 곧바로 송환될 처지에 놓여 있다는 최근 보고들에 우려하고 있다고도 밝혔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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