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오후 3시 45분
사회 | 기사작성 kjh69

경찰 “드루킹 일당 회계책임자 ‘파로스’ 곧 피의자 전환”

 

[연합뉴스TV 제공]

[시사리포트=이준우 기자]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핵심 피의자 ‘드루킹’ 김모(48·구속)씨가 운영한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자금담당 김모(49, 일명 ‘파로스’)씨를 조만간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파로스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다 보니 피의자로 전환할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드루킹’ 김씨는 올해 1월 17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4시간여 동안 매크로를 활용해 문재인 정부 관련 기사에 달린 비판성 댓글에 반복적으로 ‘공감’을 클릭하는 수법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다만 드루킹 측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A씨에게 500만원을 건네는 과정에 파로스가 관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앞서 경찰은 드루킹이 지난 3월 김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보좌관 A씨와 500만원 금전 거래 사실을 언급하면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드루킹의 인사청탁과 관련이 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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