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 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오전 9시 50분
기업경제 | 기사작성 kjh69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포화 – 작년 10개 중 한곳 ‘폐점’

 

CEO스코어 분석…전체 가맹점 폐점률 6.0%, 매출은 평균 5.8%↓

카페  [연합뉴스TV 제공]

[시사리포트=최유석 기자]  지난해 국내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 10곳 가운데 한 곳 정도가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가맹점 간 경쟁이 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업종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계약이 종료된 가맹점은 1천961개, 계약이 해지된 곳은 3천628개로 각각 집계됐다. 사실상 ‘폐점’한 가맹점이 5천589곳에 달한 셈이다.

지난해 1만227개의 가맹점이 새로 생기는 동안 이보다 많은 곳이 폐점하거나 이름을 바꾼 것이다.

업종별로는 커피·음료 브랜드가 1천곳 이상 문을 닫으면서 폐점률이 8.5%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 자동차·치킨(각 7.5%) ▲ 외식모음(7.3%) ▲ 화장품(6.9%) ▲ 피자(6.4%) 등의 순이었다.

브랜드별 폐점률은 ‘잇츠스킨’이 32.5%로 최고를 기록했다. ▲ 그램그램(31.1%) ▲ 소낙스서비스(29.7%) ▲ 따삐오(26.4%) ▲ 아이앤지25(25.6%) ▲ 카페베네(25.3%) ▲ 베스트올(24.8%) ▲ 스트릿츄러스(24.4%) ▲ 파파이스(24.0%) 등도 20%를 넘었다.

이에 비해 앤하우스(0%)와 도미노피자(0.3%), 피자알볼로(0.4%), 피자스쿨(0.9%), 불닭발땡초동대문엽기떡볶이(0.9%) 등 8곳은 폐점률이 1% 미만이었다.

지난해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3억5천146만원으로, 2년 전보다 5.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업종 가운데 리테일샵을 제외한 9개 업종의 매출이 줄었으며, 특히 자동차 관련 가맹점 매출은 2015년 2억7천989만원에서 지난해 2억2천416만원으로 19.9%나 감소했다.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리테일샵이 20억5천76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 편의점(4억4천51만원) ▲ 화장품(4억2천816만원) ▲ 외식모음(3억1천850만원) ▲ 제과·제빵(2억9천33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표]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점률 및 평균 매출 현황

업종 가맹점 수 폐점률 2015년 대비 평균 매출
(천원)
2015년 대비
커피∙음료 11,198 8.5% 2.3%p 235,913 -8.5%
치킨 12,236 7.5% 2.2%p 194,114 -5.9%
자동차 3,053 7.5% 1.0%p 224,161 -19.9%
외식모음 8,896 7.3% -0.7%p 318,501 -13.1%
화장품 3,768 6.9% 1.6%p 428,164 -9.2%
피자 4,071 6.4% 2.3%p 252,538 -6.0%
제과∙제빵 6,003 5.7% 1.2%p 293,393 -11.7%
패스트푸드 2,789 4.9% -8.2%p 258,732 -7.2%
리테일샵 833 4.8% 1.8%p 2,057,687 13.1%
편의점 34,693 4.1% -0.6%p 440,505 -6.7%
총계 87,540 6.0% 0.3%p 351,462 -5.8%

※ 가맹점 폐점률 = 폐점(계약종료·계약해지) 가맹점 수 / 연말 가맹점 수+폐점 가맹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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